인구보건복지協 경기지회, ‘아빠랑 꽃 따러 가자 체험’ 성료

지난 26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실시된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아빠랑 꽃 따러 가자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지난 26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실시된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아빠랑 꽃 따러 가자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6일 파주시 꽃재체험농원에서 경기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 ‘아빠랑 꽃 따러가자 체험’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지역 100인의 아빠로 구성된 ‘경기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저출생 시대 ‘함께육아’의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한 경기 북부 지역의 단원 34명을 포함한 총 114명의 온 가족이 ▲꽃에 대한 해설 청취 및 식용 꽃따기 ▲꽃 사탕 만들기 ▲앞치마 물들이기 ▲토종 다래 스프레드 등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낚시와 동물 먹이주기, 모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 단원은 “주말에 알찬 프로그램으로 좋은 시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한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권오수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아빠의 더욱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에 상호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빠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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