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대상부문
■ 자치지원분야 안희성 안산시 기획경제실 전략사업과 공모사업팀장
“다른 지자체와 달리 기획전담 공모사업팀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이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안산시가 두각을 드러내고,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치지원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안희성 안산시 기획경제실 전략사업과 공모사업팀장은 2003년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지난 2007년부터 안산시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기획예산과 정책TF, 시민소통과 정책TF 등 다양한 부서의 정책 관련 업무를 전담해 왔다.
정책방향 설정 및 기획을 통해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전국 최초의 공모사업팀에 배치된 이후 안 팀장은 팀의 수장으로서 다양한 공모에 참여, 국가 재정 및 지방교부세 감소 상황에서도 최대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안 팀장은 국비 20억원 규모의 AI국민안전확보 시범도시 사업에 전국 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안산시의 이름을 올렸고 경기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재생사업으로 선정되는 등의 실적을 냈으며 이러한 공로는 2010년과 2017년 두 차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를 선사했다.
■ 주민복지분야 이유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방보건주사보
“주어진 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 노력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감사함을 잊지 않고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일하겠습니다.”
주민복지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방보건주사보는 2012년 처인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소속으로 공직에 입문해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정책들에 앞장서 왔다.
더 많은 주민이 예방 접종과 같은 보건 사업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용인소식지 제작부터 블로그 운영까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홍보가 곧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위탁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경로당이나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펼쳐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의료기관 인허가와 지도점검 업무,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 공로로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3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 도시정책분야 김석호 의왕시 도시개발과 도시개발지원팀장
“시민들이 조금 더 주거와 교통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 것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 유입 등 새로운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정책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석호 의왕시 도시개발과 도시개발지원팀장은 2007년 의왕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등을 주도하면서 의왕시가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하는 통합형 첨단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춘 개발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자족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천·오전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에 대한 새로운 개발 방향을 제시,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도시공업지역 확보에 힘썼다.
김 팀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경기도지사로부터 자랑스런 공무원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17년 월중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 환경농정해양분야 김종수 파주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
“제가 뛰어나기보다 앞으로 공직생활을 잘하라는 채찍질이라 생각하고 남은 6년의 공직생활도 파주시를 위해 도움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환경농정해양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수 파주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장은 지난 1996년 파주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지원 자격 완화 및 경쟁 입찰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
특히 김 팀장은 파주시 도로 청소 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은 물론이고 파주시 종량제봉투 제작관리 업무도 개선, 신청절차의 일원화로 시민 불편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또 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 체결로 예산 절감도 했다.
그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음식물폐기물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깨끗한 경기 만들기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도 역할을 했다.
김 팀장은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힘들고 어려운 일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업무수행 중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에 헌신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 문화체육관광분야 이인수 안양시 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상에 걸맞은 건실한 참공무원이 되도록 하고, 안양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분야 수상자인 이인수 안양시 체육과 체육시설팀장은 지난 1997년 지방건축서기보로 임용돼 공직을 시작했다. 이 팀장은 안양시 체육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시설 관리 등을 비롯해 안양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추진 등의 공적을 세웠다.
이 팀장은 가용토지 부족에도 인근 유관기관인 수도군단, 박달동 군부대, 경인교대 등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 FC안양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팀장은 안양종합운동장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조사용역 등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안양시 학운공원 내 축구장 1개소를 비롯해 배드민턴장 등 노후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 편의를 도모했다.
그는 체육회, 체육종목단체와 적극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장 내에서도 화합 분위기와 협조 체계를 조성하는 등 모범적 자세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 공정노동정책분야 김예화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지방행정주사
“외국인 주민이 이방인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보다 나은 경기도 이민정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정노동정책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김예화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지방행정주사는 지난 2009년 공직에 입문해 외국인 정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이들에 대한 공공서비스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외국인 주민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책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의 숙련도를 높이고 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 쿼터 확대와 제도 신설을 이끌었다.
아울러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로 사회적 공론화를 도모했고, 경기도의 외국인 전담조직인 이민사회국 신설에도 기여했다.
특히 매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동료들과 협력, 소통을 강화해 조직 내 화합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 의회사무분야 이긍지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앞으로 홍보 활동을 열심히 진행해 도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쉽게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의회사무분야 수상자인 이긍지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는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도의회 홍보 강화를 다짐했다.지난 2017년 8월 공직사회에 입문한 이 주무관은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실, 언론홍보담당관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5만4천명), 인스타그램(2만4천명), 블로그(조회수 1천만건 돌파) 등 도의회의 SNS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전국 지방의회와 국회보다 많은 팔로워를 얻는 등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 역할을 맡았다.
더욱이 도의회가 올해 제14회 대한민국 SNS 종합대상을 받는 데 기여했으며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의 캐릭터 개발에 앞장섰다.
소원이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큰 사랑을 받은 데 더해 이 주무관은 이와 관련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친근한 도의회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소방행정대상부문
임종관경기도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1부 팀장
“공직생활 30년째인 올해 경기공직대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특수대응단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소방행정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임종관 경기도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1부 팀장은 1997년 1월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
‘구조대 중 구조대’라 불리는 특수대응단에서 주로 근무하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출동하는 등 베테랑 소방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08년 이천시 냉동물류창고 화재 등 대형 재난 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진압 활동에 매진했다.
올해에는 소방역사사료관 건립 TF 팀원으로 선정, 국립소방박물관 임시수장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수의 소방 유물을 복원했다.
또 송탄소방서에서 근무할 당시 동료들과 실제 현장을 50분의 1로 줄인 소방현장활동 모형을 제작, 소방서에 견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남부)
강인구 성남중원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험을 살려 두 번 다시 피해자들이 눈물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강인구 성남중원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은 경기공직대상 경찰행정(남부)대상부문 선정을 계기로 범죄 피해자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1998년 11월 임용된 강 팀장은 범죄 피해를 당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일례로 데이트폭력 및 보복 범죄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고자 정보 제공과 관련한 팸플릿을 만드는 한편 간단한 조작으로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전자 호루라기를 제작했다.
또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소속 피해 상담사를 대상으로 최근 범죄 기조 및 경찰의 피해자 보호 현황 등을 강의해 협력 치안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맞춤형 사례회의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선정, 긴급생계비 지원, 가해학생 전학 및 퇴학 조치 등 피해자 입장을 반영한 업무를 추진했다. 이 업무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 경찰청의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린 만큼 강 팀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경찰행정대상부문(경기북부)
김성우 의정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경장
“스포트라이트가 저를 비추든 안 비추든 제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경찰행정(북부)대상부문 수상자인 김성우 의정부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계 경장은 “이번 경기공직대상 수상은 일선현장에서 각자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영광을 교통계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 경장은 2018년 경찰에 입직한 후 경찰 싸이카 운행업무를 맡으며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과 중요 행사에서의 교통관리, 기동경호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 경장은 지난해 11월 요양병원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누워 있던 침상을 밖으로 대피시켜 20여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음주 상태에서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며 약 7km를 도주한 피의자를 추격해 검거하는 투지를 보이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해 의정부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세웠다.
▶교정행정대상부문
현종일 서울지방교정청 여주교도소 보안과 기결1팀장
“교정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교정공무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교정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현종일 서울지방교정청 여주교도소 보안과 기결1팀장(교감)은 “공직자로서 경기공직대상을 받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 팀장은 1995년 춘천교도소에 교도관으로 임용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28년9개월간 보안과, 총무과 등에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현 팀장은 수용시설에 구금된 부모 수용자의 부재로 어린 자녀 두 명이 보호자 없이 지내는 어려운 형편을 접하고 직접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주선해 아이들의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16년 동안 구세군에 380만원을 기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에 총 97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공로를 세웠다.
▶세무행정대상부문
이민수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무행정대상부문 수상자인 이민수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는 “이번 수상은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동료들의 성과”라며 “혁신과 변화, 섬김의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주사는 1999년 국세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에 대한 친절과 봉사 정신을 발휘, 국세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 주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법인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했다.
또 납세자 만족도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사전심사 주요 쟁점 및 우수사례를 수집, 사전심사 제도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해 개선건의사항을 제출하는 노력을 보였다.
특히 납세자의 형평 등 공정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개정안을 적극 발굴 및 제출, 세법령 개정에 반영되는 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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