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 내 대표적 금연 서포터스 봉사단체로 알려진 ‘어깨동무봉사단’이 지역 내 금연·절주문화 정착을 위해 전위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경기일보와 하남시체육회, 특전사 등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특전사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하남시 보건소 이다경 건강증진과장과 어깨동무봉사단(천현신장) 40여명은 이른 아침 걷기대회 출발 장소인 하남시청 농구 코트에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거리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같은 날 금연서포터스 ‘어깨동무봉사단(덕풍)’은 하남시 종합운동장과 미사역 인근에서 특별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위례권역에서 활동하는 ‘어깨동무봉사단(위례)’은 이날에 이어 오는 16일에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경 건강증진과장은 “어깨동무봉사단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담배와 음주의 위험성과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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