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나섰다.
수원중부서는 5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있는 화홍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중부서를 포함한 수원 관내 3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와 각 경찰서의 학부모폴리스,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멈추세요, 학교폭력’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들에겐 딥페이크와 사이버 도박 예방 문구가 들어간 반창고와 연필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범죄의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영대 서장은 “청소년은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해야 하며, 이는 어른들의 의무”라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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