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 열어

강화군 불은면의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에서 박용철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 불은면의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에서 박용철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강화군 불은면은 최근 강화 광성보 일원에서 1천여명의 관광객이 함께 한 가운데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는 강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하나로 초고령화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생활 인구와 공동체 활동을 늘리기 위한 지역 특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신성, 문희옥, 양은별, 김지민이 초청 가수로 출연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우드마커스, 펄러비즈, 모루인형, 타투+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광성보 문화축제를 계기로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강화인삼 등의 강화 농·특산물이 가정마다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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