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광역자활사업의 효과성 확대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광역센터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간(2022년 1월~지난해 12월)의 자활사업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4개 평가항목인 지역자활지원, 광역자활기업 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 지역사회 협력, 조직운영 등에서 상위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활센터 신규사업 확산으로 다양한 일자리 모형을 개발하고 청소사업인 ‘깔끄미’, 다회용기 세척사업인 ‘라라워시’ 사업단 등 지속 가능한 시·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광역자활기업을 설립하고 사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와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줬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자활기금 운용을 통해 효율적인 자활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실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광역 단위 자활사업의 효과성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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