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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따뜻하게”…개곡초 학생자치회, 월곶면에 손수 제작 핸드워머 기탁

승인 2024-11-21 15:38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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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핸드워머를 월곶면사무소에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곶면행정복지센터 제공
개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핸드워머를 월곶면사무소에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월곶면행정복지센터 제공

 

김포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만든 핸드워머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자치회는 이날 월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핸드워머 26개를 월곶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개곡초 학생자치회는 지난 해 목도리 기탁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핸드워머를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월곶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재옥 교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물건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미화 월곶면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물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탁해주신 핸드워머는 개곡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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