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이 21일 모교인 원광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원광인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총동문회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졸업생에 매년 이 같은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찬 회장(한의학과 85학번)이 의료인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대한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윤 회장은 한의사의 일차 의료 역할 확대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보건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윤 회장은 수원시한의사회장을 거쳐 경기도한의사회 코로나대응특별위원장, 제29·30·31대 경기도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으로서 독자의 알 권리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광대 총동문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원광인상’ 수상자로는 공직 분야에서 국경복 전 국회예산처장(경영학과 75학번), 기업인 분야에서 김좌진 마더스제약 회장(약학과 80학번), 공학 분야에서 이길환 길건축 대표이사 회장(건축학과 83학번), 문화예술 분야 박미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미술교육과 75학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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