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창 시의원,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정상 추진해야”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은 최근 ‘루원시티 중심 상업3·4용지와 루원복합청사의 정상화 추진’을 주제로 시의회 교육위 사무실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시의회 제공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은 최근 ‘루원시티 중심 상업3·4용지와 루원복합청사의 정상화 추진’을 주제로 시의회 교육위 사무실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시의회 제공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은 최근 ‘루원시티 중심 상업3·4용지와 루원복합청사의 정상화 추진’을 주제로 시의회 교육위 사무실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도시개발과, 총무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루원시티 주민 등이 참석해 루원시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는 루원시티는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 사업의 하나다. 가정오거리 주변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과 침체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기대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지 안에 있는 루원 중심 상업3·4용지는 당초 랜드마크 기능의 고층 빌딩과 대형 쇼핑몰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지연하면서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이 역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현재 루원 중심 상업3,4용지는 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한 상태로 토지 공급에 관한 재공고를 하고 있다.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

 

이 위원장은 “루원 중심 상업3·4용지에는 당초 인천시가 약속한대로 루원시티 중심의 상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상징적 경관 디자인의 랜드마크 시설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기관은 서구의 복합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곳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유발을 고려하지 않은 루원시티 상업 3블록의 오피스텔 건축허가 결정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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