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열린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원 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시도 교육감들은 교원 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교원 정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윤건영 충북교육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산하 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시·도 교육감들은 기부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기부심사위원회를 신설했다.
교육부와 관계부처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서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심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학교 급식 인력을 대체할 일용직 근무자를 채용할 때도 1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누리 과정 지원 재정인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유보 통합에 쓸 수 있게 특별회계를 확대·개편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총회는 내년 3월27일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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