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최근 화학사고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 활동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강청 제공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최근 화학사고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 활동에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강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인천 중구 소재 에어스카이호텔에서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안산·인천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기업 간 화학물질 우수 안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화학사고 예방·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안전공동체는 2015년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555개사(38개반)가 화학사고 방재체계 구축, 훈련, 사업장 자체 점검 강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워크숍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법령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전안전관리, 중대 사고사례, ESG 경영관리 실무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법령과 기술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동구 청장은 “예상치 못한 화학사고로 인해 인명·환경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화학물질의 안정적인 관리체계가 정착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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