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YMCA, 서수원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4천여장 전달

지난 23일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관계자들과 수원서부경찰서 가든버런티어 봉사단이 연탄 배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YMCA 제공
지난 23일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관계자들과 수원서부경찰서 가든버런티어 봉사단이 연탄 배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YMCA 제공

 

수원YMCA가 다가올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천여장을 전달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운영법인 수원YMCA)은 지난 23일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관계자들과 수원서부경찰서 가든버런티어 봉사단이 모여 지역사회 환원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환원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서수원 지역 소외계층에 필요한 생필품 배달을 통해 온기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서수원 지역 14가구에 4천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만나 안부 인사를 주고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광희 수원YMCA 사무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에 환원 하고자 하는 본 시설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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