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 교내 유학생 위한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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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학교가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어학 연수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 업무’를 제공,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 등록을 시행했다. 동원대학교 제공

 

동원대학교가 수원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어학 연수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 업무’를 제공,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지문 등록을 시행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 업무’는 외국인 유학생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체류 기간 연장 허가 ▲외국인등록증 교부 ▲체류 및 애로사항 상담 등 체류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지난 21일 국제교류원 강당에서 진행된 지문 등록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 출신 라술로바 시토라씨는 “지문 등록을 위해 직접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가지 않고, 이렇게 학교에서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한국은 정말 멋진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가 대학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유학생 체류 관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원섭 동원대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을 위해 힘써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출입국관리법령을 준수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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