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골프 연습장이 무너져 사람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도일동의 한 골프 연습장 내 철제 그물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 3개대와 구급차 6대를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시 연습장 근무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는 눈을 치우던 중 상부 가로 100m, 세로 30m 크기의 철제 그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무자 2명이 깔리게 그물에 깔리게 됐다. 사고를 당한 1명은 상태가 양호하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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