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2동 통장단 등 유관단체 회원들, 눈 치우기로 구슬땀

기습 폭설사태를 맞아 내집 앞 눈 치우기를 자처한 하남시 신장2동 통장단 등 유관단체 회원들. 하남시 제공
기습 폭설사태를 맞아 내집 앞 눈 치우기를 자처한 하남시 신장2동 통장단 등 유관단체 회원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신장2동 통장단(회장 유유근) 등 총 8개의 유관 단체가 지난 27일 새벽에 발효된 대설주의보 등 기습 폭설 사태를 맞아 거리 눈 치우기를 자처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신장2동 유관단체는 유동 인구가 많고 눈이 잘 녹지 않는 지역을 우선 순위로 선별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직장인, 학생들의 통행에 무리가 없도록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제설작업에 투입된 이들을 바라본 주민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훈훈한 덕담이 오갔다.

 

유유근 회장은 “단체 회원들이 흔쾌히 동참해 줘 제설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한 것 같다”며 “깨끗하고 밝은 신장2동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유관단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마을 봉사에 힘쓸 수 있도록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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