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시와 정책 교류…이선옥 부의장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최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페이레이 부주임 등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의회 제공
최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페이레이 부주임 등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 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최근 중국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페이레이 부주임 등 9명의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우호협력 관계 강화와 상호 지속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이선옥 부의장(국민의힘·남동2)과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국·남동1),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2), 장성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도 참석해 다양한 정책 교류 의견을 나눴다.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은 인천시의 응급 관리, 양로 서비스 분야의 입법·감독·관리모델 시찰 등을 위해 26~28일 인천에 머문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선전시와 우호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선전시 인민대표대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국 선전시는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홍콩의 접경지로, 베이징·상하이·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도시다. 또 경제특구로, 물류와 무역이 발달한 홍콩과 인접해 수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밖에도 중간 판매상이나 물류창고도 많아 인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의 기대가 크다.

 

이선옥 부의장은 “인천시 응급 관리 및 양로 서비스 분야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