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뉴스 매력 폭발... 경기일보 영향력 ‘넘사벽’

CP사 선정 2년여 만에 이룬 쾌거... 올해 누적 조회수도 1억8천만여건
발빠른 맞춤형 뉴스에 독자 만족↑... 경기·인천 대표언론 신뢰·사랑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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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가 네이버 뉴스홈 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지역언론사 중에선 드물게 2년이라는 시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김시범기자

 

경기일보가 네이버 뉴스홈 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지역언론사 중에선 드물게 2년이라는 시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지난달 30일 오전 7시31분12초께 경기일보 네이버 뉴스홈 구독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네이버·카카오 뉴스 콘텐츠 제휴(CP)사로 선정된 뒤 2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다. 통상 지역언론사들은 ‘200만 구독자’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3년 이상 걸리는 편이다.

 

앞서 경기일보는 2022년 10월 경기·인천권역 ‘지역언론 CP 특별 심사’를 거쳐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카카오(다음)와 CP를 맺었다. 그리고 이듬해 1월3일부터 경기·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언론사 뉴스 홈 편집판을 운영했다.

 

경기일보의 이번 성과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경기·인천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경기일보는 CP 운영 328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확보했다. 전국 지역언론사 가운데 최단 기간 이뤄낸 성과였다. 이로부터 1년여 만에 또다시 ‘200만명’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1월 120만명, 6월 163만명, 11월 200만명 등 구독자 수가 상승 곡선을 그린 상태다.

 

200만명의 구독자들은 특별히 기사를 검색해 찾아보지 않고도 ‘구독’을 통해 뉴스판에서 경기일보 기사를 편하게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일보 기사의 조회 수 등도 영향을 받았다.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네이버·카카오(다음) 양대 포털의 경기일보 기사 누적 조회 수는 1억8천252만여건을 돌파했다.

 

경기일보가 단기간에 네이버 뉴스홈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한 배경에는 ‘지역 맞춤형 뉴스’가 있다. 지면 기사를 넘은 실시간 온라인 기사·영상 등을 통해 수도권 등지의 이슈를 발 빠르게 전한다. 특히 경기일보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신속한 보도는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경기일보 네이버 구독자 수 200만 돌파는 경기일보가 경기·인천 1등 신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국 1등 신문으로, 그리고 종합미디어그룹으로 우뚝 서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은 “200만을 넘어 300만, 400만, 500만이 될 수 있도록 경기일보는 멈추지 않고 달려가 지역을 선도하고 모두의 사랑을 받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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