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일대일 방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 서비스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나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등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관리를 집중 이어간다.
하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재난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콘센트 내부에 불꽃이 발생하면 소화약제가 터지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자동소화 멀티탭’과 콘센트에 스티커처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소화약제패치’를 배부한다.
이 밖에 ▲전기장판 등 화재 위험 제품에 대한 안전사용 방법 ▲화목보일러 관리 방법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 등을 안내, 화재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덕호 서장은 “겨울철 가장 따뜻한 것은 안전”이라며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하남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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