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예술의거리상인회, 연말 맞아 이웃에 라면기탁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원들이 내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7박스를 김형준 동장에게 기탁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원들이 내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7박스를 김형준 동장에게 기탁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내손1동은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가 성금을 모아 마련한 라면 37박스(100만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3년째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규 상인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상인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우리도 살아갈 힘이 난다”며 “연말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고자 이번 나눔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