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이달말 지방서기관(4급) 2명 등 총 106명의 승진인사를 예고, 지역 관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6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이 임기 3년차에 접어 드는 가운데 파주시는 오는 26일께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 등 2025년 상반기(1월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
승진 예정 인원은 총 106명이다.
직급별로는 4급 2명, 5급 5명, 6급 18명, 7급 31명, 8급 50명 등이다.
시 인사 관계자는 “다만 승진 예정인원은 퇴직, 휴복직, 장기교육 등 추가 발생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승진 인사기준은 대상자의 근무실적, 경력, 시정기여도, 청렴도, 다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우수성과자 발탁 인사를 실시하나 저성과자는 승진에서 배제된다.
보직관리 또한 전문성, 업무추진력, 경력,청렴도.다면평가 등을 고려해 보직을 부여하고 동일 부서 장기근무자, 승진자, 전보제한기간 경과자 등은 업무의 중요도와 보직경로 등을 고려해 배치할 방침이다.
승진인사가 예고되자 청내에선 누가 승진될지 설왕성래하는 가운데 김 시장이 평소에도 ▲외부인사 청탁배제 ▲시정기여도(성과) ▲다면평가(선후배간 업무등평가)등 인사 3원칙을 토대로 실시한 점을 고려, 이번 인사에도 이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인사 관계자는 “오는 8일까지 희망보직신청 및 부서장 의견조회에 이어 26일 인사위 개최 30일 임용장 교부 등으로 인사일정이 진행될 것”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