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화물차 기사, 파주 대형쇼핑몰 주차장 기둥 충돌해 숨져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에서 7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대형쇼핑몰 지하주차장 벽기둥과 충돌,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9일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께 파주 문발로 모 아울렛 파주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이 회사 납품업체 소속 7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주차장 벽기둥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갑자기 급가속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급발진 등 다양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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