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 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박차…42억원 투입

구리 시민운동장 축구장 인조잔디 조감도. 구리시 제공
구리 시민운동장 축구장 인조잔디 조감도.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내년에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 5월까지 시민운동장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 주관 내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2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운동장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정식 규격 축구장 2면, 조명타워,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설계 및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한 후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의 도비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