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하남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하남 역사박물관, 역사문화 공교육 프로젝트 기획·운영…23일까지

승인 2024-12-12 13:12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기자페이지

하남역사박물관이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역사박물관이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3일까지 ‘디깅모멘텀 큐레이터’와 ‘박물관학교’ 등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하남역사박물관에 따르면 디깅모멘텀 큐레이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 박물관 큐레이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개발한 다양한 교구재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고고학 진로 탐색 교육을 운영, 학교 일곱 곳 25학급 656명이 참여하고 89.9% 만족도를 보이며 성료했다. 올해는 30학급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서와 연계해 개발한 심화 교재와 코딩 로봇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올해 4년째를 맞아 10월 1천313명이 참여해 96.5%의 만족도를 보이며 성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2월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체험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학급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하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기관으로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 앞으로 학교 및 지역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더 많은 학생이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박물관학교#디깅모멘텀 큐레이터#하남역사박물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