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지방자치경쟁력 기초지자체 중 전국 3위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우수기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우수기관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에서 종합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자료 등 4만여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발표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1천점 만점에 623.1점을 받으며 전국 69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경쟁력 3위를 차지했다.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구가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목표로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심 속 자연친화환경 조성했다고 봤다. 또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으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의 경영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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