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양주 복권방서 종업원 흉기 위협… 40대 남성 구속

승인 2024-12-16 14:34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기자페이지

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복권방에서 종업원을 위협해 강도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양주 삼숭동의 한 복권방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위협을 느낀 B씨는 가게 뒤편으로 몸을 숨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가게 내부 서랍장 등을 뒤지다 금품을 찾지 못해 도주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복권방#양주경찰서#양주#흉기위협#강도미수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