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옥외광고협회(회장 신용현)가 19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하남시에 523만원을 전달했다.
협회 송년회를 통해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신용현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현 회장은 “하남시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하남시와 함께 성장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협회 회원분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를 통해 하남시와 하남시옥외광고협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남시 옥외광고협회는 1999년 이후 하남시로부터 관내 현수막·벽보 ‘지정게시대 관리’ 사무를 수탁받아, 도시미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에 기탁돼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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