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제39대 편집국장에 조영상 지역사회부(용인·오산) 부장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조 신임 국장은 이날 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로 진행한 투표에서 과반의 찬성 동의를 받았다.
투표에는 편집국원 105명 중 99명(투표율 94.3%)이 참여했다.
조 국장은 2004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지역사회부 등을 두루 거쳤다. 또 제44대 한국기자협회 경인일보지회장과 제19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장을 역임했다.
조 국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멋진 선후배들과 함께 할 생각에 두렵지 않다”며 “한번에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순 없겠지만 차근차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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