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평생독서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14일까지 프로젝트 명칭 공모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평생독서 프로젝트’는 도민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서점과 출판계, 독서단체, 도서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이다. 도는 1세 영유아부터 100세 노년까지 전 연령이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내 생애 첫 도서관, 독서동아리 활성화, 명사 강연 및 독서캠프 등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추진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도민의 독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독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도서 구매나 대출, 리뷰 작성 등의 활동에 따른 독서응원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로 진행되는 명칭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 천권의 책 읽기를 통해 변화(성장)하는 삶’을 주제로 평생독서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명칭과 간단한 의미를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 3편의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는 태블릿 PC가, 그 외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매일 10분의 독서가 쌓이면 성인이 평생 1천권의 독서를 할 수 있고, 1천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감정과 경험은 삶의 소중한 양분이 될 것”이라며 “한 권의 독서가 평생의 독서 습관으로 이어지고, 책 읽기를 통한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가 곧 경기도의 성장과 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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