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설 명절 나눔 한마당

하남경찰서 탈북이탈주민 명절 나눔행사.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 탈북이탈주민 명절 나눔행사.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나눔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하남경찰서는 17일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정주붕)와 함께 본서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명절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보자문협의회 정주붕 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설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쌀 120포(10㎏들이)를 전달했다.

 

하남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 6월 창단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과 안보 협력을 개최하고 있다.

 

정주붕 회장(제이비푸드 대표)은 “명절을 맞아 지역 탈북민 가정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져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설을 앞두고 탈북민에게 위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했다. 앞으로 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련된 기부품은 관내 탈북민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