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설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에 온정 전달

20일 오전 11시께 수원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한우리봉사회 관계자들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을 나누는 집’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20일 오전 11시께 수원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한우리봉사회 관계자들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을 나누는 집’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사랑을 나누는 집’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서와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중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이호용)와 봉사단체 한우리봉사회(회장 김현제)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흥석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전 경기일보 편집국장)도 참석해 나눔의 실천에 동참했다.

 

박영대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중부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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