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안전교육의 날 운영

의왕소방서가 글로벌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가 글로벌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의 날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초기대처 방법과 다양한 119신고 방법, 소방시설을 활용한 피난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요양병원과 사업장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자료 배부,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을 연중 운영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의 재난대처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은식 서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화재 등 재난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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