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한국관광 100선’ 5회 연속 선정…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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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내 빛의 공간.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동굴이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에 선정됐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이 ‘2025 ~ 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관광지의 매력,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이번을 포함해 5회 연속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폐광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개발했다.

 

현재 동굴 내부에는 미디어파사드쇼를 상영하는 동굴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 미디어타워, VR체험관,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지난 2015년 유료 개장 이후 관광객 800여만명이 찾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모든 관광객에게 역사적 의미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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