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민간 교류…양국 우호 증진 기대
부천시육상연맹(회장 노문선)이 몽골 청소년 육상 선수들을 초청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양국간 육상 합동 훈련을 통한 우호 증진과 민간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몽골 선수들은 부천시의 우수한 스포츠 시설과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기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부천지역 청소년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 및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함께 키웠다.
노문선 부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몽골 선수들의 전지훈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서 양국 선수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육상선수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제대회에서도 주목받는 기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천시 청소년 선수들 또한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부천시육상연맹의 이번 프로젝트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증진과 지역 육상 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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