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유럽 프로젝트 도전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이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라이즌유럽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서울대 산림과학부 등과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호라이즌유럽 프로젝트는 EU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7년간 955억유로(약140조원)를 투입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준회원국 협정을 타결해 올해부터 준회원국 자격으로 호라이즌 유럽 참여가 가능해졌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가평 우드시티를 기반으로 한 국내 탄소중립 산림순환경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호라이즌유럽 프로젝트 중 글로벌문제해결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인 Pillar2의 Cluster 6(식량, 바이오경제, 천연자원, 농업 환경)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탄소 크레디트 체계를 개발하고 벌목한 지역의 산림 생장촉진 기술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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