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시간 탄핵심판 변론 후 서울구치소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약 7시간 동안 진행된 탄핵심판 변론을 마친 뒤, 오후 9시 33분경 헌법재판소를 떠나 구속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이날 변론은 오후 2시경 시작됐으며,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첫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군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심문을 받았다.

 

다만 이날 직접신문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날 열린 5차 변론기일에서는 3명의 증인신문이 마무리됐으며, 오는 6일 열릴 6차 변론기일에도 3명의 증인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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