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를 돕기 위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6일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일 매여울도서관에서 과·동 사회복무요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명희 종합민원과장이 강사로 나서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사회복무요원의 임무 ▲개인정보보호 규정 ▲겸직 허가 기준 ▲근무지 재지정 등 복무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홍선 한국독서문화연구소 대표(국제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는 ‘흔들린다’ 그림책을 활용해 책 읽기의 필요성과 마음 돌봄, 복무 태도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그림책의 주제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역량 강화와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휴가 제도 ▲멘토링제 ▲자기개발 소양 교육 ▲문화 체험 ▲간담회 ▲표창 ▲365 행복 우체통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인지방병무청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복무 관리와 개인정보 유출 등 사건·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해 사기진작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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