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실현 선언... 4대 정책 집중 추진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 학교에 보급... 16개 과제로 구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올해 '미래교육청'으로의 새출발을 선언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14일 도교육청은 새롭게 달라지는 경기교육 정책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올해 신설, 확대, 심화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경기교육 기본계획 76개 실천 과제 중 학교 현장에 집중 홍보가 필요한 중점 과제 16개로 구성했다.

 

‘2025년 달라지는 경기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새롭게 변화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반영한 4대 정책을 담았다.

 

우선 ‘교육 1 섹터’ 학교에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유·초 이음학기 운영 확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특수교육 지원 확대 ▲IB 학교 단계별 운영 확대 ▲교육활동보호 안심 전화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 신속 지원,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지원한다.

 

‘교육 2 섹터’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참여 대상 확대 ▲온라인 시스템 통합 운영 및 학점(수업)인정 프로그램 확대 ▲교육 중심의 영재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꿈it(잇)다’운영 ▲늘봄학교 학생 맞춤 프로그램 제공 ▲늘봄전담인력 배치 및 늘봄전담실을 운영한다.

 

‘교육 3 섹터’ 경기온라인학교를 바탕으로 ▲3월 1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 ‘하이코칭’구축 ▲‘하이러닝’활용 맞춤형 교육을 확산한다.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맞춤형 복지 확대 ▲학교 지원 중심 지방교육행정기관 개편을 시행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 영상을 통해 “2025년은 학교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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