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안전사고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모든 상품으로 보장해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2021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전체 상품 보장으로 확대한 바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 상품을 적용하는 것으로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1곳, 보육교직원 1천102명, 아동 3천404명 등이며 6천400만원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주요 보장 내역은 영유아 생명·신체 및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등과 더불어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 보육 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 지원 등이며 보육 교직원에 대한 권익보호 특약까지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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