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4월1일자로 조직개편 단행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4월1일 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 맞춤 통합 지원 강화,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 평가 업무 효율화, AI 융합 교육 기반 마련,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둔다.

 

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합해 정책기획조정관에서 일괄 추진하고, 초등교육과에 기초 학력‧인성교육팀을 신설한다. 또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의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교육과학정보원을 AI융합교육원으로 개편한다.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지원단의 업무 역시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학교지원단의 교원업무지원과를 신설하고, 전문직 부서장을 임명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맞춤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사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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