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 국제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전성용 경동대 총장(왼쪽)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학교 라시드 마트카리모프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전성용 경동대 총장(왼쪽)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체육대학교 라시드 마트카리모프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는 지난 17일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국립체육대(총장 라시드 마트카리모프),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안지홍)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용 경동대 총장, 마트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국립체육대 총장, 안지홍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동대와 우주베키스탄체육대는 앞으로 교육과정 및 연수·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세미나 등 인적 교류, 양국 발전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글로벌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CEO연합회와는 교육·연구 프로그램 공동 수행, 교육·실습자원 활용 등 산학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동대는 지난해 5월 개교기념일을 맞아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으로 선포하고 졸업생의 해외 진출은 물론이고 해외 대학과의 학사 교류, 유학생 유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트카리모프 총장은 “서로 협력하면 성장의 길이 활짝 열린다”며 “이번 협약이 양국 교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성용 총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의 관문으로 국가와 분야가 다르지만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서로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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