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2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11개 주요 도시 및 오사카서 개최 해외봉사 경험한 청춘들의 열정과 봉사담, 공연으로 감동 전달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보고회,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GOODNEWS CORPS FESTIVAL)’을 22일 국체청소년연합 서울센터(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2회 공연으로 열린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1년 동안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으로 얻은 행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11개 주요 도시 및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 등 세계 문화 댄스 공연, 해외봉사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합친 트루컬, 굿뉴스코 해외봉사 체험담, 물품전시와 대륙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23기 대학생 18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배단원 170여 명이 기획부터 연출, 공연 등을 맡아 총 35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은‘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96개국에 국내 대학생 1만159명이 참여했으며, 해외봉사단원들은 1년간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했다.
‘봉사활동’, ‘민간외교’, ‘문화교류’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노승영(홍익대2), 잠비아 조성원(세종대2) 외 20여 명의 학생들이 각국의 전 대통령, 교육부 장관 등 다양한 고위인사들의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성원 단원은 “잠비아의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 태권도 등 한국의 문화를 가르치며 청소년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며 “잠비아에서의 1년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던 나에게 방향을 알려주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경험한 행복과 감동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2025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한 잠비아 대사관,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주한 가봉 대사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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