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해칭룸’(HATCHINGROOM)이 경기지역의 예술 전공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지난 20일 캐쥬얼 패션 브랜드 해칭룸의 김현지, 서균석 (주)아카이브코 대표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해칭룸이 아카이브마켓(판매되지 못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패션을 비롯한 예술을 전공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지 (주)아카이브코 대표는 “해칭룸이 소비자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아동을 돕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인미 본부장은 “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을 연 해칭룸은 초기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에는 서울숲 부근에 있던 매장을 확장해 플래그십스토어의 문을 여는 등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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