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에 이명옥 총무이사가 당선됐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수원 노보텔 앰베서더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현 17대 총무이사인 이명옥 후보와 한미자 사업이사가 후보로 경선에 오른 가운데 이명옥 후보는 강성아·유현숙·이아란 부회장 후보와 함께 출마해 당선됐다.
이명옥 당선인은 1987년부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근무하며 현장에서 치열하고 충실하게 보건 업무를 수행해왔다. ‘현실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경기도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교육받는 환경을 위해 경기북부 보수교육장 신설, 자원봉사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교육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회원들의 표를 얻었다.
총회에선 선거에 앞서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와 우수 회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수원 관내 4개 구 보건소장, 도간호조무사회 120여명의 대의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지사상은 최경숙·황수정·임수민·박하정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원특례시장상은 강성아·신영미씨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11명의 간호조무사들에게 보건의료단체장상, 중앙회장상, 경기도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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