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인천시의원(국민의힘·미추홀2)이 최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ESG경영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상을 받았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ESG경영혁신 대상은 매해 환경개선·사회공헌·지배구조 경영 등을 실천하는 기업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다.
김 의원은 시의회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위한 상권관리기구 설립을 추진했다. 또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재정비구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개선 노력을 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ESG 정신은 기업경영 뿐 아니라 정치와 행정에서도 꼭 필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인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윤리적 책임을 준수할 필요가 있는 시기에 상을 받아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열심히 봉사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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