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수원예총 회장이 2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경기도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지역부문에서 경기연합회를 대표해 대상을 받은 오 회장은 난파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난파음악제를 56회까지 운영했으며, 경기도음악협회 회장으로 전국 200여개 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한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을 10년간 주최, 청소년교향악 축전의 전통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19일 두 시간여 동안 연주된 ‘베르디 레퀴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 지휘자이자, 18대 수원예총 회장으로 역임하며 수원특례시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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