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다할 것"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문신)는 지난 27일 여주문화원에서 ‘2025년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 어려운 한 해였지만, 복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복지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멈추지 않은 한 해였다"며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와 후원 감소 속에서도 협의회는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와 포럼, 사회복지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좋은 이웃들 사업’과 ‘맞춤형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힘썼다.
박민혁 감사는 "협의회가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국·도·시비 보조금과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무국의 인건비 부족 문제로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며 "회원 확대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2025년에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을 강화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문신 회장은 "새해에도 복지 현장에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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