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방산업㈜ 차상호 대표가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차 대표는 비계구조물 해체공사 전문기업을 운영하며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뤄 국가재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차 대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1억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차 대표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인 처그 스트라우스 증후군으로 장기간 투병한 경험이 있다. 이에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안양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짜장차’ 행사도 진행, 약 50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동방산업은 경기도 내 31번째 나눔 명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방산업은 지난 1983년 2월 동방 콘크리트 및 동방 골재로 출범해 현재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업, 토공사업, 석면 해체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양 열병합발전소 해체공사 ▲과천지식정보타운 해체공사 ▲과천 그레이스호텔 해체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차별화된 특허 기술을 보유한 동방산업은 도심지 고층 빌딩 및 지하 철거공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차상호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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