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20일 인하대서 정기총회 및 후원 행사 예정

‘개헌 정국’ 속 주요 활동계획 발표

인천경실련 로고. 인천경실련 제공
인천경실련 로고. 인천경실련 제공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5년도 회원 정기총회 및 총회기념 후원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부터 ‘온라인 응원 모금’도 이어간다.

 

인천경실련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차세대 지역 리더십 함양과 지방분권 시대 실현을 목표로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하고, 시대적 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인천경실련은 초유의 대통령 탄핵·구속 사태와 극단적 정치 양극화에 따른 국정 혼란을 해소하고자 최근 중앙 및 지역경실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실련 민주주의 정상화 추진단’과 ‘경실련 지방분권 실현 추진단’을 출범했으며, 이번 총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회원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공동대표와 재정·사업 감사, 24기 집행위원을 선출한다. 2부 후원의 밤에서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 범시민운동, 민주주의 정상화를 위한 정치개혁 과제 제안 등 ‘개헌 정국’ 속에서 인천경실련이 추진할 주요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국정 혼란이 이어지는 시기, 인천경실련은 민주주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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