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위해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

의왕시가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종량제봉투의 샘플링 검사를 위한 전담반을 꾸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에 나섰다.

 

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파봉조사) 및 사전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검사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12월까지 실시하는 샘플링 검사는 청소대행업체가 샘플링 검사 전담반을 꾸려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무작위로 수거된 종량제봉투를 분석, 잘못된 배출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환 자원관리과장은 “최근 배달음식과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분리배출이 중요해졌다”며 “샘플링 검사를 통해 주민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과 일반쓰레기를 구분해 배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