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프런티어창의대학 공식 출범

프런티어창의대학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서 인하대 조명우 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제막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프런티어창의대학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서 인하대 조명우 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제막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했다고 6일 알렸다.

 

프런티어창의대학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백성현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등 교무위원,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 프런티어창의대학은 창의적 문제 해결역량과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 전공자율선택제에 따른 융합학부 운영과 교양 교육을 담당한다.

 

자유전공융합학부와 각 단과대학 내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공학융합학부, 자연과학융합학부, 경영융합학부, 사회과학융합학부, 인문융합학부 등 6개 융합학부를 구성했다.

 

프런티어창의대학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문 분야를 경험·탐색한 뒤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췄다.

 

융합학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개발한 ‘인하 멀티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학생들은 멀티지도교수·멀티멘토로 구성한 인하 멀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비교과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학습유형과 필요에 최적화된 밀착형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인하대는 융합학부 학생들이 융합전공을 부전공 이상으로 필수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기존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공 지식을 결합하고, 사회적 수요가 높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새롭게 출범한 프런티어창의대학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천적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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